강청훈 교수팀,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 개발 박차…8.4억 국책과제

AI요약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고령화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이 절실합니다. 강청훈 체육교육과 교수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의 8억 4천만원 규모 국책과제에 선정되어 알츠하이머성 치매 억제를 위한 차세대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팀은 운동 시 분비되는 생리활성 단백질 '아이리신'이 치매 원인 물질인 타우(Tau) 단백질의 비정상적인 응집을 억제한다는 선행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를 활용한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체 활동이 어려운 환자들도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운동 모방체' 신약 후보 물질을 개발하여 치매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합니다. 이 연구는 운동생리학과 바이오공학의 융합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글로벌 치매 치료제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할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